2017년 5월 6일 토요일

영화 라벤다 금성무

라벤다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울집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라일락의 향기에.. 취해 이렇게 글을 적는데염.
라벤다.. 허브차루 알구있져? 제가 젤루 좋아하는.. 근데염.. 비싸서 자주 묵지는 못하구 있었져.. ^^;
라벤다이야기가 어케 되냐구염? ^^
가슴속에 아픈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인.. 아데나(진혜림)..
그 여인은 향기있는 직업과는 달리 매일 라면만 먹구여.. 라벤다 오일에 몸을 담구고.. 밤마다 붕선을 날리구여.. 눈물로 무언가 맹글수 있을 정도로.. 눈물이 많은 여인.. 떠나간 멜로을 그리워 하는..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여~
근데.. 어느날.. 날개부러진 천사가 떨어져 생활이 화~~~악~ ^^;
그 천사의 이름은 에인젤(금성무).. 인데염..
어쩜 그렇게 천진난만한 표정과 몸짓을 할까 몰라..
이 라벤다에서는여.. 후후 천사는 감정을 먹고 산다구 해염.. ^^ 근데 멜로의 종류도 참 여러가지 더라구염.. ㅋㅋ
금성무의 황당한 행동들에.. 웃음을 자아내게 되구여.. 또.. 감정잃은 진혜림을 보면서 가슴도 아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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