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1일 월요일

아나토미 일본이 연상되는?

처음엔 이영화의 제목만 듣고 어느나라 영화라고
생각했나면 일본이 떠올랐다.. 지금 일본어를 한창
공부중이라 그런지도 모른지만...
아나토미 독일과 미국 콜림비아사의 합작 영화입죠.
독일의 유명한 하이덴베르크의 한 의과대학
거기에 한 해부실... 한 심부전증을 앓는 젊은청년을
해부하면서 그일은 시작된다.
파올라는 이 청년을 의대오기전 열차에서 안면이
있기에 더욱더 그 시체의 사인에 대해 의문을 품고
문제을 풀어나간다. 풀어나가기 보다는 또 다른 음모가
있음에 거기에 휘말리게 된다.
바로 그 많은 시체들의 해부뒤에는 2차대전 당시 비밀조직
AAA - 반 히포크라테스 라는 조직이 있었다. 의술을 위해
생체실험을 하는 단체 였던것랍니다.
하나둘 친구들이 사라지면서 파올라는 점점더 일에 집착하게
되는데....



2017년 7월 10일 월요일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정말 멋지다!

음...소비에트VS나찌
나찌소령 VS 소비에트 일개 군바리..
전반적인 내용은 전쟁속에서 각 나라의 영웅 저격수의 한판 대격돌이다.
첨엔 총받이병사가 떼거지로 나와 개죽음을 당하는 전쟁씬이 한참을 나오는데 좀 지루하더라구여..
이띠~~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초반 10분이 젤 볼만하다고 세간에 큰 화제가 되었는데. 그거 따라하려나? 하면서 하품~~~!!!
하도 많이 보아왔던 피로 물들인 전쟁통이었어요.
그러나 그 일은 좁혀져서
어린시절 할아버지로부터 사냥을 배운 소비에트의 한청년이 조국을 위하여를 외치며 떼거지로 죽어있는 동지들의 시체 더미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서 몇명의 적군을 한방에 죽이면서. 장교에 의해 영웅으로 꾸며 지게 된다.
그 영웅을 저지하기 위해 나타난 나찌의 멋있는 소령 아찌...
나머지 병사들은 뒷전으로 물러나고 드뎌 둘만의 숨막히는 일대일 대결이 시작된다.
전쟁이 주는 교훈들...그건 먼지 아시죠? 그얘긴 빼겠다.
암튼 이 두명의 영웅의 대결이 볼만한다.
서로 대화 한번 못나눠보고 결국은 사냥꾼 영웅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사냥꾼 영웅을 승리로 이끌어준것은 다름아닌 멜로~~!!
전쟁영화에선 좀 보기드문 베드씬이 있었어요. 히히
지금으로 치면 민방위인 용감하고 이쁜 여인이 영웅을 감정하게 되면서. 영웅이 속한 저격수 부대로 자원한다.
병사들이 모두 모여자는 동굴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비좁은 곳에서 서로 껴안고 자야 하는 그 속에서. 꼬질꼬질 씻지도 않은 그들은 숨을 죽이고 서로의 러브을 확인하게 된다. 벗은 몸도 제대로 보일수 없고. 얼굴은 씻지못해 땟국물로 억룩지고. 멜로 영화처럼 화려하지 않은 그 짧은 러브씬이 너무나도 로맨틱하게 느껴졌다.
그들의 love이 너무나 아름다웠던건 목숨을 건 전쟁통속이 었기 때문이지요.
그다지 보고 나서 뿌듯하거나 오래 가슴에 남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젊은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멜로. 저격수들의 목숨을 건 승부가 볼만했슴당..^^
글구 또 하나 저만 느낀 건가요?
ㅋㅋ 소련사람들이랑 독일 사람들 다~~ 영어로 말한대요~~^^*
모두나라 영화나 드라마도 출현진가 일본인 역할 맡으면. 일본어 열씨미 공부해서 일본말 쓰는데...쩝..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프린스 앤 프린세스 그림자영화?

상상력이 풍부한 한 소년과 소녀가 매일 밤 영화관에서
만나 상상 속의 왕자와 공주로 다시 태어난다...
제한된 기법으로 만들어진 영화였다. 그러나 너무나도 섬세하고 시청자들을
위할 줄 아는 그런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서양적이면서도 동양적인...
그런 동서양을 막론하고 배려하는 PD의 의도.. 너무나 잘 드러나
있었다. 기대를 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대를 한 것도 아니지만
보는 내내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매일 밤 영화관에서 만나 그들의
상상력(내 생각으로는 그들이 원하는 무언가를 극장에서 실현시키는 듯..)
을 만들어 보이는 내내 나도 저들처럼 상상하는 무언가를 현실로 만들어
내고 싶다.. 아니 흉내라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곤 했다.
111개의 다이아몬드를 찾아 공주의 마법을 푸는 왕자...
싱싱한 무화과의 맛을 바치는 순수한 소년의 정성에 감복해버린
거만한 여왕의 이야기... 군중들의 비웃음에 개의치 않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다가 머리가 참 좋은 듯한 마녀와 love에 빠지는 청년..
가난함때문에 가운을 훔치려던 도둑을 기가 막히리만큼 넉다운시키는
다리의 힘을 가진 노파이야기... 레이더 살인을 즐기는 미래 여왕과
그사람의 러브을 받는 노래하는 새의 조련사.... 정말 기막히던건 황당한
마법의 키스로 인해 개구리. 나비. 코뿔소. 코끼리. 애벌레. 사마귀.
거북이. 벼룩. 기린. 고래. 황소로 변신해가는 왕자와 공주의 불길한 키스의
이야기등.. 정말 볼거리가 많았다. 중간에 보는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할 시간을
주어 이 영화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배려까지.. 프로듀서은 자신이
하고저 하는 말을 영화에 담고 있기도 했지만 우선 보는사람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보는사람에 입장에서 시청자들을 자신의 영화로 몰입하게 만드려는
그런 저돌적인 의도(?)가 담겨 있던게 아닌가 싶은데.... 아닌가??
67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상영하긴 했지만 67분의 감동이 아닌 670분이상의
감동을 받은 기분 좋은 관람이었다. 추천?? 하고 싶다... 짧지만 가질 수
있는 무언가가 많은 그런 영화라는 거...



2017년 5월 6일 토요일

영화 라벤다 금성무

라벤다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울집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라일락의 향기에.. 취해 이렇게 글을 적는데염.
라벤다.. 허브차루 알구있져? 제가 젤루 좋아하는.. 근데염.. 비싸서 자주 묵지는 못하구 있었져.. ^^;
라벤다이야기가 어케 되냐구염? ^^
가슴속에 아픈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인.. 아데나(진혜림)..
그 여인은 향기있는 직업과는 달리 매일 라면만 먹구여.. 라벤다 오일에 몸을 담구고.. 밤마다 붕선을 날리구여.. 눈물로 무언가 맹글수 있을 정도로.. 눈물이 많은 여인.. 떠나간 멜로을 그리워 하는..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여~
근데.. 어느날.. 날개부러진 천사가 떨어져 생활이 화~~~악~ ^^;
그 천사의 이름은 에인젤(금성무).. 인데염..
어쩜 그렇게 천진난만한 표정과 몸짓을 할까 몰라..
이 라벤다에서는여.. 후후 천사는 감정을 먹고 산다구 해염.. ^^ 근데 멜로의 종류도 참 여러가지 더라구염.. ㅋㅋ
금성무의 황당한 행동들에.. 웃음을 자아내게 되구여.. 또.. 감정잃은 진혜림을 보면서 가슴도 아포여~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미스에이전트 혼자보기 아까운 영화

혼자서 미스 에이전트보는 영화인들은 드물겠지만.
우연히 어쩌다 혼자 미스 에이전트를 보게 된다면 이 미스 에이전트는 절대
혼자보지 않길 바란다.
너무 재미있고 유쾌하기 때문에 함께 옆에서 웃을 친구가 필요하다.
혼자 보다가 웃으면 괜히 쑥스럽기 때문입죠.
절대 심각하지도 않고 미스 에이전트안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필요도 없다.
어떤 중요한 의미가 담겨진 미스 에이전트가 꼭 좋은것만은 아니다.
기분전환을 위해 미스 에이전트를 찾는다면 이 미스 에이전트를 추천하고 싶다.



2017년 2월 10일 금요일

리멤버 타이탄 감상

단순한 실존 미 풋볼팀의 이야기를 보여주지 않다.
그 팀 타이탄 이름처럼 왜 거대한가를 보여주는 리멤버 타이탄이다.
배경은 1970년대 백인과 흑인류의 인종갈등이 심화되있는 시기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의 시민들에게 풋볼은 삶의 전부라고 할정도 열정이 강했다.
그러나. 그 지역 교육청이 백인과 흑인 학교를 통합시키면서 문제는 발생한다.
통폐합의 결과 T.C. 윌리암스 고등학교의 풋볼 팀 타이탄를 맡기 위하여 흑인 연출자 허만 분(덴젤 워싱톤)이 부임한다. 흑인PD이 말이라고한다.
여기에 그 지역의 백인 연출자인 빌 요스트(월 패튼)가 분에의해 조연출자으로 밀려나게된다. 이로인해 흑백갈등은 더 심화된다.
이런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타이탄을 이끌고 최강의 풋볼팀을 만들기 위해 두 프로듀서 분
과빌 그리고. 선수들은 강한 훈련을 한다.
단지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보다는 흑 백 서로를 경계하고 꺼렸던 그 들의 사이를 깨뜨리는 훈련이었던 것랍니다. 서로간의 갈등을 이해와 포용으로 바꾼것입죠.
그들은 훈련을 하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내심을 열어가 점점 하나가 되어간다.
타이탄이 강한 이유는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다. 바로 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 그리스 신화속의 거대한 거인 타이탄 이 거인이 광활한 우주를 정복한 것 처럼 이 타이탄 풋볼팀은 하나
가 되어 거대한 힘을 발휘 기억속에 남을 팀이 되었고 그리고 풋볼구장을 정복한 것군요.
리멤버 타이탄는 이들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말한다.
모든 것을 떠나 서로에게 조금만 맘을 열고 다가가고 열어주었을때 그 힘은
가히 엄청나다는 것을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하루 희소한 고소영 영화

하루를 보러 갔을땐 엄청난 양의 눈물에 대비하여 휴지를 챙겨갔지만 별 필요가 없었다 예상보단 별루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나다 단하루만 러브하고 보내줘야 한다면? 하루뿐인 love은 눈물겹고 미치도록 가슴아프지만 이하루에서는 슬픔과 기쁨의 교차를 통해 더큰 의미가있다
인생에선 하루란 별의미 없지만 하루는 너무 짧지만 마지막 하루를 보내는 것은 너무나 큰 선물이란 사색이듭니다